한국의 '우공' 이 심양에서 출간좌담회를 개최
‘심양만보’, 2006년 10월 22일 한국제주도에는 이런 ‘농부’가 있다. 그는 제주도의 나무를 미칠 듯이 사랑하였다. 36년동안이나 자신을 다 바쳐 황량한 돌밭에 세계에서 유일한 분재정원을 이뤄냈다. 그가 바로 한국의 분재예술가인 성범영이다. 어제 오후에 성범영선생은 북방서점에 와서 그가 새로 출간한 저서 ‘생각하는 정원’의 출간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심양의 원예전문가, 농업대학의 교수, 학생들이 참석해 교류를 했다. 이 책은 분재예술원의 각종 분재의 배육과정과 분재예술원에서 발생한 온갖 재미있는 사례들을 기본으로 구성해서 성범영선생이 36년간 이 비할바없이 아름다운 분재예술원을 꾸린 간고한 여정을 그렸다. 원 ‘인민일보’ 주필이였고 현재는 청화대학 신문및전파학원 원장을 담당한 환징이선생이 이 책의 발문을 썼다. 그는 성범영선생의 굳센 의지와 집요한 추구, 당대 ‘우공’정신에 대해 높이 찬양했다.
중국 심양만보_ 2006.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