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정원 성범영 원장이 사단법인 제주관광학회로부터 ‘2012 관광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제주관광학회(회장 고승익)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성범영 원장에서 관광문화대상을 수여했다.
생각하는 정원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평화롭고, 고귀한 정신이 깃든 정원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생각하는 정원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는 거의 필수 코스나 다름없다.
장쩌민 전 중국 주석이 1995년 11월 생각하는 정원(당시 분재예술원)을 찾은 후 “한국 제주도에 있는 분재예술원은 농민 한 사람이 정부 지원 없이 세계적인 작품으로 만들었다. 가서 개척정신을 배우라”고 한 말은 유명하다. 1998년엔 후진타오 주석도 방문한 바 있다.
이후 5만여 명이 넘는 중국 공산당원과 정부공무원, 군인 등이 생각하는 정원을 찾아 성범영 원장의 정원 운영 노하우와 철학을 배우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